‘부산국제모터쇼’가 관람객 110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또 하나의 자동차 축제 ‘2012 서울오토살롱’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문 전시회로 이번에 10회째를 맞는다. 자동차 필름 전시회 ‘제4회 틴트오프코리아 페스티벌’과 RC카 경주대회 ‘타미야 아시안컵’, 차량용 블랙박스 특별관, 드레스업·퍼포먼스 튜닝 전시관, 카오디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사전 예매를 실시한다. 사전 예매 기간 내에는 성인 8000원, 초·중·고생 6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장 판매보다 2000원 싼 금액이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 관계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보다 편리한 입장권 구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애프터마켓 전시회의 명성에 맞는 수준 높은 전시 품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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