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프(Jeep) 브랜드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콤팩트 SUV ‘컴패스 스포츠(Compass Sport)’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2000만원대의 가격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지프 브랜드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되며 고급 라인업에도 적용되는 모든 첨단 안전 사양들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차량의 트렁크와 바로 연결해 텐트 내에서도 트렁크를 이용하거나 짐을 바로 싣고 내릴 수 있는 캠핑 텐트, 자전거 거치대, 세척이 가능한 애완동물용 베드, 루프 하드 박스 등 아웃도어 활동이나 취미에 관련된 액세서리와 함께 크롬 사이드 미러와 크롬 도어 핸들 등으로 개성 있는 컴패스를 꾸밀 수 있음이 특징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신차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동급 콤팩트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모델로,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컴패스 스포츠는 경제성 및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172마력의 최고출력과 2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9.4km/ℓ(복합 기준)의 연비와 187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또한 6단 수동 변속기능을 갖춘 무단 자동 변속기의 적용으로 변속 충격과 동력 손실이 적으며 도심에서 경쾌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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