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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MD-LGD‘디스플레이위크’ 주요 상 휩쓸어
Array
업데이트
2012-06-08 03:00
2012년 6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12-06-08 03:00
2012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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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OLED TV 등
‘디스플레이위크 2012’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 ‘디스플레이위크 2012’ 전시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SMD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5.3인치 슈퍼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한 갤럭시노트 제품으로 올해의 최고 디스플레이 제품인 ‘금상’을 수상했다.
SMD는 또한 55인치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 듀얼뷰 기능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베스트인쇼(Best In Show)’ 상을 수상했다.
디스플레이위크 행사는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디스플레이업계 최고 권위의 행사로 한 회사가 금상과 베스트인쇼를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MD 측은 밝혔다.
LG디스플레이도 이번 행사에서 55인치 초고해상도(풀HD) 3차원(3D) OLED TV용 패널이 ‘베스트인쇼’로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이 원가 경쟁력이 높으면서도 대형 화면에서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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