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년 연속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 10’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가 11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1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매출액 순위’ 집계 결과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OEM 매출액이 전년 동기(144억3300만 달러) 대비 30.7% 늘어난 188억6400만 달러(약 22조700억 원)로 2010년 10위에서 2계단 오른 8위를 차지했다. 1위는 독일 로버트보쉬(397억5300만 달러)였다.
■ 대한항공 희망퇴직 접수 받아
대한항공은 지난달 근속연수 10년, 40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희망퇴직 신청자들의 자격 심사를 거쳐 퇴직 대상자를 선정하고 위로금조로 2년 치 월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에도 희망퇴직을 받아 100여 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 롯데百, 패션 브랜드 공모전 개최
롯데백화점이 경쟁력 있는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패션 브랜드 공모전을
연다. 선발된 브랜드에는 롯데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기존 백화점에 입점돼 있지 않은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사람이거나 아마추어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 SKT-서울대병원 ‘헬스-온’ 서비스
SK텔레콤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 헬스커넥트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온’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헬스-온은 서울대병원에서 개인별 건강 상태를 직접 상담한 뒤 모바일과 인터넷을
활용해 관리하는 헬스케어 시스템이다. 서울대병원은 개인의 유형별로 세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해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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