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브라질 제철소 투자를 위해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산업은행 등 차관단과 5000억 원 신디케이트론(다수의 금융기관이 차관단을 구성해 융자해주는 중장기 대출) 계약을 맺었다. 차관단은 산업은행(2000억 원), 정책금융공사(1500억 원), 하나은행(750억 원), 외환은행(750억 원)으로 구성됐다. 총 5000억 원을 2500억 원씩 나눠 각각 6년 만기, 7년 만기로 나눠 갚는다.
이 계약으로 동국제강은 브라질 세아라 주에 건설 중인 제철소에 들어가는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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