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이건희 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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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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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삼성그룹은 지난달 31일자로 이사장 임기가 끝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뒤를 이어 이건희 회장이 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이 재단은 삼성서울병원과 전국 15개 도시에 어린이집 23곳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 LG생건, 美메소드와 합작회사 설립

LG생활건강은 미국 친환경 생활용품 회사인 메소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친환경 생활용품 시장에 뛰어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메소드와 함께 ‘크린소울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크린소울’은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지분은 LG생활건강과 메소드가 절반씩 나눠 가진다. 자본금 규모는 총 5억 원이다. 메소드는 2000년에 창립한 회사로 주방과 세탁 세제를 비롯해 인체세정제, 아기용품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 전경련-삼성, 내달 4일 채용 박람회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삼성그룹은 다음 달 4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삼성그룹 협력업체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돕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삼성그룹 11개 계열사의 협력업체 130곳이 참여해 모두 1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fki.co.kr/fair)에서 관심 있는 기업에 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 현대오일터미널 사모펀드 330억 유치

현대오일뱅크는 “투자전문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사모(私募)펀드를 통해 현대오일터미널의 유류저장사업에 3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의 유류저장사업 부문을 분리해 2월 출범한 현대오일터미널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 남구 신항에 약 29만 t 규모의 유류저장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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