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MB “주택거래 활성화”… 건설株↑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5일 03시 00분


건설주가 굵직한 해외 수주 소식과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우건설이 3.5% 상승 마감한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3.2%), 현대건설(2.89%), 대림산업(2.55%), GS건설(1.94%) 등 대형 건설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5억 달러(약 5850억 원) 규모의 엘하라시 하천복원사업 공사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고 현대건설도 29억9500만 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정유플랜트 공사 수주 소식을 전했다. 전날 이 대통령이 “주택 거래에 대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생각이 있다”며 규제 완화 의사를 밝힌 것도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주택거래#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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