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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그리스 총선결과 시나리오별 증시전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17 12:13
2012년 6월 17일 12시 13분
입력
2012-06-17 07:01
2012년 6월 17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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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당 vs 시리자 승패에 `안도랠리', `추락' 달려
씨티그룹과 노무라 등 국제IB들도 전망 엇갈려
그리스 2차 총선 결과에 따라 국내증시는 물론 전 세계 증시는 또 한 번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에서 그리스 정국 상황의 악화로 글로벌 자본시장이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 등 국제공조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은 위안요인이라는 것.
연합뉴스는 총선 결과에 따라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를 크게 3가지로 분류했다.
최악의 결과는 긴축재정에 반대하는 것은 물론 구제금융 조건의 재협상을 주장하는 시리자가 집권할 경우다.
이 경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까지 증시에 선반영될 수 있다.
시장이 원하는 최선은 그리스의 재정 긴축에 찬성하면서 제한적인 수준에서 구제금융 재협상을 원하는 신민주당이 집권해 글로벌 증시의 안도 랠리를 이끄는 경우다.
만일 1차 총선 때처럼 거국내각 구성에 실패해 3차 총선이 치러지게 되면 이 역시 전 세계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이 크다.
3가지 시나리오 중 신민주당이 집권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시장에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해 다시 드라크마(drachma) 화폐 시대로 회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그리스가 유로존을 우발적으로 탈퇴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세계 주요 투자은행(IB)의 예상도 엇갈리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번 선거에서 정부 구성이 이뤄지지 못해 지난 5월과 비슷한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이런 결과는 구제금융 재협상으로 이어지고 유로화 가치를 2010년 7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에 노무라홀딩스는 신민주당를 승리를 전망하면서 구제금융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유로화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봤다.
또한 신민주당의 승리는 증시의 안도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신민주당이 승리한다고 해도 그리스 사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닌데다 스페인 등 유로존 국가들의 문제도 산적해 있다는 게 시장의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노무라는 지적했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 역시 시리자의 집권이 증시에는 가장 부정적일 것으로 보면서 신민주당의 승리는 단기적으로 상승 랠리를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2차 총선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에 발표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주 초반 국내증시의 향방은 그리스 2차 총선에 좌우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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