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수출입銀, 日 은행서 3000억원 차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9일 03시 00분


■ 수출입銀, 日 은행서 3000억원 차입

수출입은행은 금리가 싼 일본 금융권의 자금을 활용하기 위해 미쓰비시도쿄UFJ은행 등 13개 일본 금융회사에서 총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 원)를 차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에서 2억 달러, 5개 지방은행을 포함한 12개 금융회사에서 50억 엔(약 700억 원)을 들여왔다. 차입 기간은 2∼3년이다.
■ 수산물 원산지 표시 문의 1899-2112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18일 수산물원산지표시제도 전화민원 응대시스템을 전국 대표번호 1899-2112번으로 이날부터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과거에는 17개 기관, 26개 번호가 있어 사용하기 불편했고 4월 11일부터 음식점 수산물원산지표시제가 새로 시행되면서 문의·제보전화가 많아져 번호를 통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 해외 인턴십 참가자 모집

한국관광공사가 다음 달 2일까지 청년 해외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18∼29세 국내 전문대 또는 종합대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미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등에서 6개월간 △호텔 프런트 데스크 및 레스토랑 접객 △여행사의 여행상품 상담 및 예약 △의료관광병원 코디네이터 등을 한다. 정부 인턴십 통합 홈페이지(www.ggi.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사회조사분석 자격취득 과정’ 개설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18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분석 자격취득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분석사 과정은 경영 및 조사기획, 자료분석, 마케팅분야에 근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훈련이며 연간 200만 원까지 쓸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해 적은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통계교육원은 자격증 취득자가 정부, 민간 리서치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알선할 예정이다.
■ ‘그린 팩토링’ 간접대출로 확대

정책금융공사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대출상품인 ‘LED 팩토링’을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과 태양광산업까지 포함해 ‘그린(Green) 팩토링’ 간접대출로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출 한도는 500억 원에서 700억 원으로 늘렸다. 팩토링 금융이란 기업이 재화나 용역을 제공한 대가로 보유한 매출채권을 금융회사에 양도해 먼저 돈을 빌린 뒤 금융회사가 채권을 대신 회수하는 간접 대출 서비스다.
■ 내달 25∼28일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은 다음 달 25∼28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불확실성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2012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장기 불황과 자유무역협정(FTA) 대처 방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토론과 강연이 진행된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황창규 지경부 R&D전략기획단장,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등이 강연한다.
■ 도정 후 쌀눈 60% 이상 품종 선정

농촌진흥청은 도정 후에도 쌀눈이 60% 이상 남아 있는 ‘쌀눈쌀’ 품종으로 운광벼 동진2호 호품벼 신동진벼 주남벼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품종은 도정 후 쌀눈의 비율이 평균에 비해 2.2∼2.5배 높다. 농진청은 “쌀눈쌀에 적합한 품종을 일반 농가에서 선택 재배하면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 브리핑#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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