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시장에서 철강업종의 대표주인 포스코는 5500원(1.47%) 오른 38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조404억 원으로 1조 원대 복귀가 예상되고 저가 원료 투입과 수출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됐다”고 진단했다. 인도네시아 제철소 등 해외사업도 관심사다. 김 연구원은 “제철소 건설 자체보다는 인도네시아에 거점을 마련하고 다양한 자원개발로 사업을 확장할지가 포인트”라며 “인도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승인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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