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 가뭄 현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자 농업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시장에서 비료, 농약 생산전문업체인 조비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14.84%) 급등한 1만450원에 장을 마쳤다. 비료제조업체인 남해화학은 6.09%, 경농은 2.24%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비료제조업체 효성오앤비도 상한가로 뛰어오르며 7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일 기준 옥수수 현물가격은 부셸당 6.5달러로 세계 곡창지대에서 잠시 가뭄이 해갈됐던 이달 초 5.8달러에 비해 13.4%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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