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GS건설-대림산업 사우디서 수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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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8억 달러(약 2조740억 원) 규모의 종합석유화학단지인 ‘페트로 라빅2’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일본 스미토모 화학이 공동으로 발주한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2015년까지다. 대림산업도 사우디 알주베일 석유화학회사로부터 7억1000만 달러 규모의 켐야 사우디 합성고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합성고무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림산업은 설계부터 자재 구매, 시공을 책임진다.
■ 현대차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사업’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同幸)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현대차는 앞으로 5개월간 5개 협력사인 세종공업 도원공조 한일이화 대성전기공업 인지컨트롤스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원 흐름 파악 △공정 및 설비 효율 분석 △에너지 저감 효과 검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 KT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서비스


KT는 사업용 차량의 운행정보나 각종 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서비스를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차량용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통해 운행속도와 브레이크 신호, 운행시간 등의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가입자는 차량별 위치와 연료소비효율 등 운행정보와 냉각수 온도, 배터리 전압 등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 LG전자 ‘에너지 위너상’ 국무총리상


LG전자의 ‘그린 스마트 스토어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26일 ‘제16회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점포에 적용되는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폐열 회수 시스템과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지능형 에너지 기술로 적정 실내온도와 조도에 따라 온도 및 조명을 자동 조절해 에너지 과소비를 방지한다.
■ 아시아나-국악원 ‘국악 세계화’ 협약


아시아나항공과 국립국악원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아시아나항공은 어린이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악기 체험교실을 열고 기내에서 국악 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국립국악원은 항공권 및 화물운송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 코코아맛 ‘서울우유 모카우유’ 출시


서울우유는 코코아맛을 내는 삼각우유인 ‘서울우유 모카우유’를 26일 선보였다. 모카우유는 서울우유가 커피우유를 낸 지 39년 만에 내놓은 삼각형의 비닐팩 용기에 담긴 신제품이다. 커피우유의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코코아 분말을 첨가해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50원(200mL 기준)으로 기존 커피우유와 같다.
■ G마켓 생필품 PB ‘하우스마일’ 선보여


온라인몰 G마켓이 생필품 전용 자체 브랜드인 ‘하우스마일(Hausmile)’을 26일 선보였다. 하우스마일은 제품의 품질은 유지하면서 유통 단계와 마케팅 비용을 줄여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이다. G마켓은 하우스마일의 첫 상품으로 ‘하우스마일 롤화장지’(30m짜리 30롤)를 26일부터 1만2900원에 판매한다.
#기업 브리핑#현대차#KT#LG전자#아시아나#서울우유#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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