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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학생,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역시 ‘삼성전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28 10:01
2012년 6월 28일 10시 01분
입력
2012-06-28 09:14
2012년 6월 28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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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조사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1위에 삼성전자가 가 9년 연속 선정됐다.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전국 대학생 1041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설문한 결과 9.4%가 삼성전자를 선택했다.
삼성전자는 이 설문에서 2004년 이후 '넘버원'을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를 택한 대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를 주된 이유로 들었다.
다음으로는 국민은행(8.5%), 대한항공(6.7%), CJ제일제당(3.4%), 한국전력공사(2.8%)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T(2.6%),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2.4%), 유한킴벌리(2.4%) KT&G(2.4%), NHN(2.3%) 등도 10위 안에 포함됐다.
KT, NHN 등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높이 평가받았고 CJ제일제당은 업계 선도기업의 이미지가 좋게 평가받았다.
업종별로 나눠 진행한 설문에서는 포스코건설(건설), 국민은행(금융), 포스코(기계철강조선), 대한항공(물류운수), SK이노베이션(석유화학), 농심(식음료), 신세계(유통무역), 현대자동차(자동차), 삼성전자(전기전자), SK텔레콤(정보통신), 동아제약(제약), 유한킴벌리(제조), 한국전력공사(공기업)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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