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 판매금지 가처분 美법원에 항고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30일 03시 00분


삼성전자가 미국 법원의 갤럭시탭 10.1의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에 반발해 법원이 다시 심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판매 금지 가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요청을 내고 항고 의사를 밝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법원은 26일(현지 시간) 갤럭시탭 10.1 모델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애플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갤럭시탭 10.1은 이 결정에 따라 미국 내에서 판매가 금지됐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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