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자사 인터넷쇼핑몰 ‘이마트몰’의 5분 장보기 코너(사진)가 20, 30대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월 리뉴얼 오픈 이후 누적 방문고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코너를 통한 2∼6월 먹을거리 상품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분 장보기 코너는 직장 업무와 육아 등 바쁜 일정으로 매장에 나와서 쇼핑할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 900여 개 음식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요리의 재료를 한 번에 클릭해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몰의 1인당 평균 쇼핑시간인 20분의 4분의 1 수준인 5분으로 줄이기 위해 선보인 코너”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TV에서 진행하는 요리 서바이벌 대회인 ‘마스터 셰프 코리아’와 연계하여 참여자들의 요리방법을 제공해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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