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5분 장보기’ 맞벌이부부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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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일 03시 00분


2월 오픈후 누적방문 100만명

이마트는 자사 인터넷쇼핑몰 ‘이마트몰’의 5분 장보기 코너(사진)가 20, 30대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월 리뉴얼 오픈 이후 누적 방문고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코너를 통한 2∼6월 먹을거리 상품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분 장보기 코너는 직장 업무와 육아 등 바쁜 일정으로 매장에 나와서 쇼핑할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 900여 개 음식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요리의 재료를 한 번에 클릭해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몰의 1인당 평균 쇼핑시간인 20분의 4분의 1 수준인 5분으로 줄이기 위해 선보인 코너”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TV에서 진행하는 요리 서바이벌 대회인 ‘마스터 셰프 코리아’와 연계하여 참여자들의 요리방법을 제공해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이마트몰#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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