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서울반도체, 5배 밝은 LED전구 양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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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기존 제품보다 5배로 밝아진 LED ‘엔폴라(nPola)’를 양산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LED 전구에 1, 2개의 엔폴라를 사용하면 10∼20개의 LED가 들어가는 기존 전구와 같은 밝기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사장은 “엔폴라를 사용하면 LED 전구를 기존 제품보다 싼 1만 원 이하로 팔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7∼12월) 안에 엔폴라를 쓴 조명 제품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글로벌 청년봉사단’ 발대식

현대자동차그룹이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9기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봉사단에 소속된 500명의 대학생은 1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중국 인도 브라질 베트남 탄자니아 등으로 가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한다. 12일 출발하는 중국 환경봉사단 60명을 시작으로 평균 2주간 봉사활동을 한다.
■ 삼성전자, 30nm DDR4 서버모듈 출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4Gb(기가비트) DDR4 D램 기반의 서버 모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DDR4 D램은 중앙처리장치(CPU)나 컴퓨터 서버 등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이다. 신제품은 현재 양산하는 4Gb DDR3 D램 기반 서버 모듈보다 소비전력이 40% 줄어들고, 데이터 처리 속도는 갑절로 높일 수 있다.
■ 신발 액세서리 ‘슈추어’ 가맹점 모집

신발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슈추어’가 가맹점을 모집한다. ‘신발(shoes)’과 ‘문화(culture)’ 두 단어를 조합해 브랜드명을 만든 슈추어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매장 1호점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2호점을 열고 신발 액세서리 1000여 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 가격은 4000∼2만 원. 02-3143-2108
#기업#서울반도체#현대차#삼성전자#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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