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지난달 북미지역에서 총 판매량 17만7795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월 대비 60.3% 증가했다. 일일 판매량 기준으로는 54.3% 상승한 수치다.
올해 북미지역 상반기 판매량은 104만6096대이며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도요타 브랜드는 지난달 총 판매량이 15만777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7.5% 증가하고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는 51.7% 상승했다.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6월 한 달 동안 3만2107대를 판매해 선전을 보였다.
렉서스 브랜드는 2만2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5.9%,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는 79% 증가했다. 특히 이달에는 렉서스 세단의 판매량이 1만247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9.7%의 상승폭을 보였다.
아울러, 이달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2만5776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35.2% 급증, 하이브리드 판매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밥 카터(Bob Carter) 도요타 사업부 부사장은 “이달과 올 상반기의 판매량은 프리우스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인 프리우스c, 북미 베스트셀링카인 캠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 덕분” 이라며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판매세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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