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9일부터 전국 145개 점포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결제했을 때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포인트카드에 적립할 수 있는 잔돈 적립 서비스를 시작한다.
예를 들어 거스름돈이 7880원이라면 7000원은 지폐로 주고 880원은 고객이 원하면 동전 대신 이마트 포인트카드에 적립해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적립 금액의 0.5%를 신세계포인트에 추가로 적립해준다. 적립금은 유효기간이 없으며 적립한 다음 날부터 전국 이마트와 BC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마트는 동전 사용이 줄면서 고객이 계산대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되고 매장이 동전을 조달하는 비용이 줄어드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인 8월 31일까지 잔돈 적립 서비스를 이용하면 적립금을 2배로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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