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작년 車 수입보험료 12조원 돌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9일 03시 00분


보험개발원은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가 12조3786억 원으로 12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11조8228억 원보다 4.7% 늘어난 규모로 자동차 대수와 보험 가입률 증가 등이 보험료 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험개발원은 추정했다.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3월 1812만 대에서 올해 3월 1855만 대로 증가했다.
■ 금융위 통합콜센터 9월부터 운영

금융위원회는 하나의 전화번호로 금융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콜센터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새희망네트워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신용보증재단 등 각 서민금융 지원기관은 별도의 콜센터를 운영해 왔다.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통합 콜센터가 만들어지면 이용자가 쉽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외국인 출입국 카드 발급 직원까지 확대

금융위원회는 외국인 금융투자자들을 위한 출입국 카드 발급 대상을 이달부터 늘려 현재 지점장과 부지점장으로 제한돼 있는 발급 대상을 지점장이 추천하는 직원까지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카드 발급에 필요한 기간도 평균 21일에서 10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출입국 카드가 있으면 공항에서 별도의 전용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경제 브리핑#보험개발원#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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