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은 ‘클라쎄 큐브’ 대용량 3도어 냉장고가 국내에 출시된 지 10주 만에 5000대 넘게 팔렸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부에 김치냉장고가 포함돼 있으며, 지금까지 출시된 냉장고 가운데 냉동 공간이 가장 크다는 설명. 클라쎄 큐브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우일렉의 700L 이상 대용량 냉장고 판매량도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이 됐다. ■ LG전자, 2분기 美 출원 LTE 특허 세계 1위
LG전자는 미국 지적재산권 컨설팅 전문기관인 테크IPm이 올해 2분기(4∼6월)까지 미국에 출원된 롱텀에볼루션(LTE) 핵심 표준특허 187건을 분석한 결과 자사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2위는 노키아, 3위는 삼성전자였다. LG전자는 LTE 특허기술을 앞세워 LTE 스마트폰 판매 지역을 현재 10개국에서 연말까지 20여 개 국가로 늘릴 계획이다. ■ CJ, 헛개 성분 강화 숙취해소음료 판매
CJ제일제당은 숙취해소음료 ‘헛개 컨디션 파워’보다 국산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함량을 30% 늘린 ‘헛개 컨디션’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헛개 컨디션에는 글루메이트, 자리추출분말, 황기추출분말 등 숙취 해소를 돕는 성분이 들어있다. 신제품을 내놓으며 제품 포장을 세련되고 젊은 디자인으로 교체한 CJ제일제당은 헛개 컨디션이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코로나 ‘비치 아이스 버킷’ 패키지 시판
멕시코 대표 맥주 코로나가 9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코로나 비치 아이스 버킷’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코로나 병맥주(355mL) 6병과 얼음을 담아 차게 맥주를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 버킷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변을 소재로 한 이국적 디자인의 아이스 버킷은 양쪽 고리 부분을 이용해 맥주 뚜껑을 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 비치 아이스 버킷 패키지는 다음 달까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제주항공, 일본 왕복노선 ‘1+1 항공권’ 판매
제주항공은 휴가 시즌을 맞아 일본으로 가는 왕복항공권을 구입하면 동반 1인이 무료로 비행기를 타는 ‘1+1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나고야, 김포∼나고야, 인천∼후쿠오카, 제주∼오사카 노선에 적용한다. 노선별 왕복항공권 운임은 17만∼21만 원 선이다. 2명 모두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 KB국민카드 ‘자영업자 가맹점론’ 출시
KB국민카드는 자영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인 ‘KB국민가맹점론’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7.5%로 카드사의 다른 대출상품에 비해 금리가 낮은 편이며 카드 대출 가능금액은 최대 3000만 원까지다.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와 대출 가능금액이 차등 적용되며 대출 관련 취급수수료나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 신한카드 ‘런던 올림픽 에디션’ 연말까지 발급
신한카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맞아 ‘신한 러브카드 런던올림픽 에디션’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런던 올림픽 공식 엠블럼과 영국 런던의 상징인 시계탑 ‘빅벤’을 배경으로 디자인됐으며 혜택은 이 회사의 대표상품인 러브카드와 동일하다. 신한카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에디션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등을 출시한 바 있다. ■ 산업銀 ‘KDB 드림 어카운트’ 선보여
산업은행은 수시 입출금식 예금상품인 ‘KDB 드림 어카운트’를 9일 선보였다. 지점에서 개설하기 때문에 온라인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KDB 다이렉트 하이어카운트’보다 1%포인트 낮은 연 2.5%의 금리가 적용된다. 전국 2700개 우체국에서 계좌조회와 통장정리, 출금, 이체서비스 등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넥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스폰서
넥센타이어가 9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타이틀 스폰서가 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선수 유니폼, 대회 포스터와 티켓에 넥센타이어의 로고가 새겨진다. 넥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 두산인프라코어, 中 산둥대와 산학협력 협약
두산인프라코어는 9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중국 산둥대와 산학협력 교환학생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산둥대 기계공학과 학생 8명을 조기 채용해 중앙대와 서강대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학생들은 4학년 전공 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한 뒤 중국으로 돌아가 두산인프라코어 현지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회사 측은 중국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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