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공개 예정인 4세대 도요타 RAV4로 추정되는 렌더링이 이탈리아 자동차 잡지 콰트로루트(Quattroroute)에 소개됐다.
잡지에 따르면 완전한 재 디자인 작업을 거친 2013년 형 도요타 RAV4는 현행모델과 동일한 2.5리터 4기통 V6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RAV4 하이브리드가 제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더해 기존 모델과 달리 2013년 형 RAV4는 3열 시트를 없앨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콰트로루트에 실린 RAV4의 렌더링을 살펴보면 현행 모델의 디자인에 비해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었다. 한층 매끄럽고도 선명한 윤곽을 뽐내는 디자인은 렉서스의 디자인 전략으로부터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모래시계 형상을 한 상·하부 그릴 부분이나 전조등의 형태는 렉서스 CT200h와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신차는 올해 가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3년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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