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성분표시, 3가지만 확인하라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을 구입할 때 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 방부제나 색소, 알코올 등 유해성분을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만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뷰티바이블’의 저자인 폴라비가운은 “화장품 성분을 확인할 때는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는지부터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항산화제, 세포대화성분, 피부 유사성분은 반드시 함유돼야 할 성분”이라고 말한다. 폴라비가운에 따르면 화장품의 제형이나 기능은 달라도 이 세가지 성분은 모든 피부 타입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다.

항산화제(Antioxidants)는 피부세포 손상을 막고 건강한 세포들을 증식시켜 손상을 잠재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 태양 노출에 의해 야기된 피부 속 일부 퇴화적 영향들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의할 점은 항산화 제품은 빛이나 공기에 의해 효과가 약화되기 쉬우므로 밀폐된 용기에 담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폴라비가운은 “항산화제는 손상된 피부 세포에게 보다 정상적으로 행동하라고 지시할 능력이 없지만 세포 대화 성분(Cell-Communicating Ingredients)은 손상된 피부세포에게 스스로 회복하고 보다 건강한 세포들을 만들어 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항산화제가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과정을 방해함으로써 효과를 발휘한다면, 세포 대화 성분은 이러한 손상을 야기시키는 통제 불능 분자를 잡아 파괴하고 피부상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 시키는 것.

피부 유사 성분(Skin-Identical Ingredients)은 ‘세포간 구성물질’로 피부 세포들을 연결시키고, 피부의 기초적인 외부 구조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안정적이면서도 건강하고, 강한 '모르타르'를 사용하면 벽돌과 벽돌이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듯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피부 유사 성분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러우면서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것이다.

폴라비가운은 “안티 링클, 안티 에이징, 세럼, 모이스처라이저, 트리트먼트 등 그 어떤 용어를 사용하든 간에 이러한 모든 제품들에 함유되어야 할 성분은 항산화제, 세포 대화 성분, 그리고 피부 유사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폴라비가운이 설명하는 항산화제, 세포 대화 성분, 피부 유사 성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그녀의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www.paulascho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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