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20cm높인 천장·광교 호수공원 조망도… 현대건설 ‘광교 힐스테이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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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3일 03시 00분


아파트 못지않네


현대건설은 8월 중 광교신도시에 ‘광교 힐스테이트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6년 만에 오피스텔 시장에 다시 진출하는 것이다.

광교신도시 중심지인 업무7블록에 들어설 광교 힐스테이트 시티는 지하 3층, 지상 26∼40층 3개 동에 전용면적 85∼145m² 559실로 이뤄진다. 대부분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방 3개짜리 전용면적 85m²짜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m²당 240만 원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교 힐스테이트 시티는 아파트에 버금가는 특장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입지가 좋다. 광교산과 원천저수지를 면한 배산임수형 입지를 갖췄다. 또 원천저수지 및 신대저수지 등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 아파트들도 이런 입지 여건 때문에 시세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광교 내 교육중심지인 에듀타운과도 인접해 있고, 1km 반경에 경기도청사와 법조타운,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신분당선 도청사역(2016년 개통 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이면 닿는다.

실내 설계도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다. 우선 천장 높이가 2.5m로 일반 아파트보다 20cm 가량 높아 실내 환경이 쾌적하다.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입주자가 공간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동식 붙박이장, 콤팩트 욕실장, 니치월 수납공간 등을 배치해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내부 시스템에어컨 2개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붙박이가구형(빌트인)으로 오븐 등 생활가전제품이 제공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단지 환경도 좋다. 전체 오피스텔을 모두 남측으로 배치했다. 채광성이 좋다는 얘기다. 또 단지 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했다.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시설도 설치한다. 세대에너지 관리시스템과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이 설치돼 관리비 부담도 줄여준다.

현대건설 문재정 소장은 “광교힐스테이트 시티는 현대건설이 새로 선보이는 중소형 주거상품”이라며 “광교 중심지면서도 조망권을 갖춘 입지가 많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높은 청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031-212-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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