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먼저 섭스크립션 커머스를 도입하여 전문 뷰티 MD가 엄선하여 글로벌 브랜드의 화장품 미니어처 4~5가지를 1만원 대의 가격으로 한 달에 한 번 고객들에게 보내주고 있는 ‘글로시박스 코리아’가 착한 박스 캠페인을 시작한다.
국내 최대의 뷰티 채널인 ‘겟 잇 뷰티’, XTM채널의 Homme 4.0 등 뷰티 혹은 스타일 프로그램과 호흡을 맞추었던 ‘글로시박스’가 7월에는 아프리카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착한 박스’ 캠페인을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아프리카에 염소 보내기 희망릴레이’ 캠페인이다.
글로시박스가 후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 기간은 8월 한 달간 이며, 7월 12일부터 8월 5일까지 8월 글로시박스를 구입하면, 박스 1개당 365원의 금액이 모금된다. 모금된 후원금은 세이브 더 칠드런의 아프리카에 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글로시박스를 신청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품 쇼핑에 있어 남보다 먼저 새로운 뷰티 제품을 먼저 테스팅 하고 싶어하는 뷰티 관심이 많은 여성임과 동시에 파부 타입과 연령별, 기능별 다양한 상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내 것’을 찾기 위해 글로시박스의 서비스를 신청하지만 이제 착한 박스를 구매하는 것 만으로도 저 멀리 있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자립심을 키워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멀리서나마 그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이번 후원 이벤트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8월 글로시박스를 구매를 통해 이루어지며 글로시박스 공식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박스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데, 글로시박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lossyBox.co.kr)에서 캠페인 포스팅을 ‘죻아요’하면, ‘좋아요 1개’당 36.5원이 모금된다.
다만 페이스북을 통한 후원은 7월 16일부터 22일까지만 진행된다고 하니 ‘글로시박스’가 후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에 참여 의사가 있다면 지금 바로 글로시박스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누른 후 착한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서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너무 크다고 느끼는 이러한 여성들의 이러한 마음을 헤아리며 등장한 ‘섭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역이 바로 뷰티 업계이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뷰티 박스 또한 섭스크립션 커머스의 하나로 잡지처럼 정기구독을 하는 형식으로 뷰티 체험 서비스인 글로시박스를 신청하면 한 달에 한 번씩 뷰티 아이템들과 정보들을 선별하여 집으로 배송해주고 브랜드의 세일 소식이나 특별 할인 소식을 더 빠르게 전달해주기 때문에 런칭 1주년 만에 글로시박스는 대한민국 여성 10명 중 1명이 이용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미미박스’, ‘겟잇박스’ 등 후발주자들이 뒤를 잇고 있지만, 글로시박스는 선두주자답게 다양한 서비스와 ‘아프리카에 염소 보내기 희망릴레이’ 캠페인 같은 착한 캠페인을 마련하면서 외모가 뿐만이 아닌 마음까지 따뜻하고 아름다운 실천을 시작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염소는 가축의 의미를 넘어 아이들에게는 우유를, 가정에는 소득 증대를 이루어주는 생계 수단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내진 염소가 새끼를 낳으면 염소가 없는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파된다고 하니, 한 개의 글로시박스가 세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