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다시 분기별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섰다. 포스코는 24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액 16조4880억 원, 영업이익 1조650억 원, 순이익 46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분기(1∼3월)보다 35.2% 늘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9조2230억 원, 영업이익 1조570억 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 LG전자 제습기 판매 급증… 작년 2.5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제습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LG전자는 1∼14일 2주 동안 5만5000대의 제습기를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의 2.5배에 이르는 것이다. LG전자 측은 “1∼6월 판매량도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라며 “전력소모가 많은 에어컨의 판매 부진을 제습기 덕에 어느 정도 만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남동발전, 협력사에 공군예비역 취업지원
한국남동발전은 자사의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 공군 예비역이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공군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협력회사를 상대로 예비역 채용 수요를 조사한 뒤 이를 공군 측에 보내면 공군이 자격을 갖춘 예비역을 2배수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경남 사천비행장의 남는 땅을 이용해 태양광을 공동개발하자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 ■ 기아車, 2013년형 ‘스포티지R’ 출시
기아자동차는 24일 ‘2013년형 스포티지R’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이 차량에 발광다이오드(LED) 차폭등을 달았고, 가죽 스티어링휠 재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최고출력은 디젤 2.0엔진이 184마력, 가솔린 2.0 터보 GDI엔진이 261마력이다. 가격은 △디젤 2륜 2205만∼2855만 원 △디젤 4륜 2385만∼3035만 원 △가솔린 2륜 2403만∼2720만 원 △가솔린 4륜 2900만 원(자동변속기 기준). ■ 유한킴벌리 ‘매직팬티 스포츠’ 출시
유한킴벌리가 24일 런던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운동 경기를 모티브로 한 ‘하기스 매직팬티 스포츠’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하기베어 캐릭터가 태권도, 수영, 리듬체조 등을 즐기는 모습이 디자인돼 있다. 대형(10∼14kg)과 특대형(13∼18kg)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같다. 하기스몰과 롯데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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