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과 런던 올림픽 기간이 겹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동면에 들어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떨어졌다. 특히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려있는 강남지역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강동(―0.23%) 송파(―0.12%) 강남(―0.09%)의 하락폭이 컸고 영등포(―0.07%) 성북(―0.07%) 도봉(―0.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1기 신도시는 산본과 중동을 제외하고, 평촌(―0.05%) 분당(―0.02%) 일산(―0.02%)이 모두 떨어졌다. 수도권(서울과 1기 신도시 제외)은 광명(―0.04%) 과천(―0.03%) 용인(―0.03%) 의왕(―0.03%)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며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거래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전세금은 서울과 1기 신도시, 수도권이 모두 제자리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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