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티 베이론 수퍼스포츠의 종전 기록을 뒤엎는 1300마력의 괴물 수퍼카가 베일을 벗었다.
미국 수퍼카 전문 업체
SSC 노스 아메리카(SSC North America)는 최근 1300마력의 하이퍼카(Hypercar, [최상급 수퍼카])
‘얼티미트 에어로 XT(Ultimate Aero XT)’를 공개했다. 동시에 “앞으로 얼티미트 에어로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5대의 한정판 XT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다.
신차는 차체 중앙부에 거대한 6.9리터 V8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7단 기어박스와 반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1300마력, 최대토크 136kg.m, 최고속도
439km/h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에 도달하는 폭발적 가속력을 지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SSC 노스 아메리카가 얼티미트 에어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고 머지않아 신형 투어타러(Tuatara)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신차는 얼티미트 에어로 XT보다 높은 1350마력이라는 엄청난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출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델은 부가티 베이론 수퍼스포츠(Bugatti Veyron Super
Sport)로 이 차량은 최고속도 431km/h, 최대출력 1200마력이다. 지금까지 SSC에서 개발한 모델 중 가장 빠른 SSC
얼티밋 에어로 TT(SSC Ultimate Aero TT)는 최고속도 412.5km/h, 최대출력 1183마력의 성능을 발휘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빠른 모델로 기록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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