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중고 스마트폰을 값싼 요금제와 묶어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 회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 스마트폰 500대를 1년 이상 약정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도 최신 스마트폰을 살 때 장기 약정을 하면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스마트폰은 이른바 ‘공짜 폰’으로 불렸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짜 폰은 최소 2년의 약정기간과 적어도 5만 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어 통신요금이 부담스러운 수준이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인원34’ 요금제(1년 약정시 월 2만9000원)에 가입하면 무료 중고 갤럭시S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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