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글로벌 인재양성 위해 하와이 유학 전액교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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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8일 11시 52분


관광특성화 전문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총장 정용근)는7월 27일 재학생들이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진행된 외국어 캠프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진행된 이번 외국어 캠프에는 총 119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더운 날씨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땀을 흘렸다.

한편, 외국어캠프를 수료한 영어(88명), 일본어(18명), 중국어(13명) 학생 중 46명은 전액교비지원으로 진행되는 ‘2012년 2학기 하와이 유학’에 참여, 8월 8일 출국한다. 이들을 위해 KCC 하와이대학 유학 및 어학연수 인솔 책임교수였던 홍언주 교수, 김병헌 교수는 외국어캠프 수료식에서 유학생활에 관한 안내사항을 상세히 전달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전액교비지원으로 해외유학과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학생 중 학업성적과 어학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전액교비지원으로 재학생 수가 8,000명에 이르는 미국 하와이 “University of Hawaii- KCC”를 비롯한 교류협정 대학에서 전공수업, 어학, 문화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전액교비지원 유학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에는 전액교비지원 유학 131명, 4주간 어학연수 104명 등 입학생의 23%에 이르는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2012년에도 지난 1학기에 37명이 하와이 유학을 다녀왔다. 또한 현재 50명의 학생이 현재 한국관광대학교에서 직접 설립 및 운영 중인 하와이 교육원에서 어학연수를 진행 중이다.

한국관광대학교 정용근 총장은 “미래의 관광학도를 양성하는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뛰어난 어학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해외 유학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외국어캠프를 실시하고 전액교비지원에 나서는 한편, 하와이 현지에 기숙형 교육원을 설립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유학생활을 통해 기른 어학 실력과 글로벌 매너로 한국 관광산업의 수준을 끌어올려줄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8월 16일(목)부터 10월 05일(금)까지 2013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은 10월 9일(화)부터 10월 12일(금)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0월 25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t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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