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강남 재건축 기진맥진… 수도권 전세는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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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3일 03시 00분


여름 비수기를 맞아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뜸하고 가격도 약세였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0.06% 하락했다. 강동(―0.32%) 강남(―0.11%) 동작(―0.08%) 등이 내림세를 주도했다.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들의 약세가 계속됐다. 강동(―0.67%) 송파(―0.35%) 강남(―0.14) 순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1기 신도시는 분당(―0.02%) 일산(―0.01%) 평촌(―0.01%) 지역이 하락했다. 산본과 중동은 변화가 없었다. 수도권(서울과 1기 신도시 제외)은 전체적으로 0.01% 떨어졌고, 정부 청사 이전을 앞둔 과천(―0.07%)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전세 수요는 미미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울은 한 주 동안 구로(0.03%) 송파(0.03%) 종로(0.03%) 관악(0.02%) 등에서 전세금이 약간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1%)만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금이 올랐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아파트#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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