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K3’의 실제 모습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공개돼 화제다. K3의 외관이 완전히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 난 12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서산휴게소 기아 K3 직찍’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K3는 그동안 위장막이 가려진 스파이샷이 떠돌았지만 최근 기아차가 외관 디자인 이미지를 전체 공개하며 베일이 벗겨진 상태에서 이번에 실물이 공개된 것.
사진 속 K3의 전체적 이미지는 소문대로 기아차 대형세단 K9과 매우 흡사했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 등 전면은 K9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이다. K3의 엔진은 1.6리터 직분사방식이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아반떼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3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으로 내수시장에서 아반떼와 치열하게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아반떼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말도 나돌고 있어 출시후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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