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현대차 ‘HB20’ 서브 콤팩트 해치백이 브라질 상파울루 주(州) 에서 위장막 없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자동차 매체 UOL 까로스(UOL Caross)에 의해 포착됐다.
현대차 사상 최초로 브라질 설비로 생산한 신형 ‘HB20’은 현대차 디자인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해 i20 세단을 재설계 한 모델이며 브라질 현지인의 취향을 반영해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최대출력 80마력의 1.0리터 플렉스 엔진 버전 차량(에탄올이나 가솔린 또는 두 혼합물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과 최대출력 130마력의 성능을 내는 1.6리터 플렉스 엔진 버전 차량이 생산된다. 기본모델은 수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1.6모델에서는 자동변속기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브라질 상파울루 주(州) 중부의 피라시카바(Piracicaba) 공장에서 ‘HB20’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해치백, 세단, SUV까지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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