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카드사 실질연체율 2.74%… 금융위기 후 최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03 03:00
2012년 9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12-09-03 03:00
2012년 9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전업카드사가 보유한 카드 채권의 실질 연체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카드 빚을 연체하는 고객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카드사의 수익도 감소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 현대 등 7개 전업카드사의 실질 연체율은 2.74%로 집계됐다. 1년 새 0.46%포인트나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던 2008년 말(4.12%)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른 것이다.
실질 연체율은 카드사들이 회계상 손실을 털어내기 전의 연체율을 의미한다. 카드사들이 부실을 털어내면서 연체 채권금액 감소로 회계상 명목 연체율은 1.96%로 3월 말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수익성도 떨어지고 있다. 올해 2분기 7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을 기준으로 8551억 원이었다. 지난해보다 오히려 192억 원이 감소한 것이다.
다만 지표상으로 순이익은 57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93억 원 증가했다. 이는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주식매매이익(1295억 원), 신한카드의 비자카드 주식매매이익(989억 원)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카드사
#연체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작년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23조원 추정… 도수치료 ‘50만원 vs 8000원’ 최대 63배差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육아휴직 급여 늘고 중장년 취업지원 확대
‘부친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24년만에 재심서 무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