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지훈이는 어릴 때부터 수학에 소질이 있어 향후 수학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교내 동아리 회장을 맡아 동아리를 운영하고 회원을 유치, 상담하면서 조직운영과 기획에도 흥미를 갖게 됐다.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구체적인 진학목표가 없었던 지훈이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지난 1학기,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직업 찾기 시간을 갖던 중, 기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자문을 하는 ‘경영컨설턴트’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수학을 잘하는 지훈이는 자신의 논리적인 사고력이 잘 발현할 수 있는 경영컨설턴트에 큰 흥미를 갖게 됐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우리 주변에서는 점수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결정하는 학생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점수에 맞춘 전공선택’이 이루어질 경우, 인생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자기탐색 및 진로탐색 과정을 건너뜀으로써 대학 이후의 직업탐색 및 미래설계에서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대학 입학 이후 전공을 바꾸거나 방황 끝에 다시 대입을 준비하는 사례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반면, 위의 지훈이 사례처럼 조기에 진로를 설정해 차근차근 진학을 준비한 학생이라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할 확률이 훨씬 높다. 뚜렷한 ‘진로목표의 설정’은 대학 진학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인 동시에 힘든 수험생활 가운데서도 지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주)진학사 청소년교육연구소 ‘성공진학 진로교실’에서는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아이 스스로 진로목표를 설정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먼저 진학예측진단(KMDT) 검사를 통해 진학에 영향을 미치는 성적/인성/진로/학습 요인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에게 맞는 직업정보를 탐색해 장기적인 진로계획을 세워본다. 자신이 택한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진학정보를 파악해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등 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보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다음 학년에 올라가기 전,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보고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을 해소해 보자. 프로그램은 오는 9월 8일 토요일 (주)진학사 본사 1층 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 www.happyjinhak.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문의 02-2013-0707)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