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12호(2012년 9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구독 문의 02-2020-0570 베이비붐세대 지갑을 열게 하라 ‘초고령 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면 국가경제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런 변화의 과정에 기회가 숨어 있다. 고령층, 즉 ‘시니어’는 마땅한 경제활동 없이 젊은 세대에게 의존하는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왕성한 소비 계층이 될 것이다. 청년실업과 경기침체, 가계부채 심화로 청장년 세대의 구매력은 예전같지 않지만 은퇴 연령에 접어들기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는 돈을 쓸 의지와 능력이 모두 있다. 한국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가족 마케팅’ ‘유니버설 디자인’ 등의 마케팅과 디자인 방법론을 전한다. 의견충돌이 혁신의 기회가 된다 ▼ MIT슬론 매니지먼트 ‘지속가능한(sustainable) 경영’은 업계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속가능성과 연관된 환경정책 및 사회정책을 도입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 사이에는 지난 18년 동안 평균 4.8%의 주가수익률 차이가 났다. 단기적 이익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기업 스스로에도 좋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 18개의 지속가능기업과 10개의 일반기업을 심층 조사해본 결과 이 두 그룹 사이에는 몇 가지 뚜렷한 차이점이 있었다. 지속가능기업의 경영자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했다. 또 협력업체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자기 회사의 경영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했다. 무엇보다도 지속가능기업은 직원들 간의 의견 충돌을 억압하기보다 장려한다. 이런 대화가 시너지 효과 및 혁신으로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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