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피톤치드 효과로 항균력 99.9%… 안심하고 닦으세요

  • Array
  • 입력 2012년 9월 19일 03시 00분


애경


애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방세제의 원조 ‘트리오’ 브랜드의 신제품을 내놨다.

트리오는 1966년 첫선을 보인 국내 최장수 주방세제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항균력 99.9%의 천연 주방세제인 ‘트리오 항균설거지 천연 피톤치드’다.

기존 제품인 트리오는 강력한 세정력과 헹굼 효과, 높은 경제성 등으로 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 주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새로 나온 ‘트리오 항균설거지 천연 피톤치드’는 트리오의 장점을 그대로 지니면서 항균과 냄새 제거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신제품이다.

‘피톤치드’란 러시아어로 ‘식물의’란 의미의 ‘파이톤(phyton)’과 ‘죽이다’라는 의미의 ‘사이드(cide)’를 합쳐 만든 용어로 ‘천연항균 물질’을 뜻한다. 피톤치드는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없애주는 소취 효과와 살균, 피부염증 방지, 소염 소독 작용이 뛰어난 성분이다.


트리오 항균설거지 천연 피톤치드는 경남 통영의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항균성분인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다. 주방 식기, 수세미, 행주, 도마 등 설거지용 기구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음식물의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트리오 항균설거지 천연 피톤치드는 항균력 99.9% 효과의 천연주방세제로 국가인증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항균인증마크를 받았다.

천연 식물성 성분인 편백나무 오일성분이 손을 촉촉하게 해주고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뛰어나 불쾌하기 쉬운 여름철 주방에서 위생적이고 쾌적한 설거지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리오 항균설거지 천연 피톤치드는 야채와 과일까지 안심하고 세정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고시 1종 천연주방세제로 4가지 유해 화학성분인 인산, 파라벤, 메틸알코올, 형광증백제는 전혀 넣지 않고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식물성 세정성분을 함유해 유아식기까지 세정할 수 있는 친환경 주방세제이다. 값은 750mL 3950원, 리필용 1200mL 3580원이다.

애경은 최근 고급 주방세제 ‘순샘 버블 베리 핑크’도 출시했다. ‘순샘 버블’은 유명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용기를 디자인한 거품형 주방세제다.

순샘 버블 베리 핑크는 상큼한 라즈베리향이 첨가돼 설거지하는 동안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거품이 바로 나와 설거지가 간편해지고, 세제가 그릇에 남지 않는다. 천연 항균성분을 함유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 이상 제거해 준다.

순샘 버블 베리 핑크는 세탁세정기술연구센터(KATRI)로부터 제품 사용 후 자연환경에서 99% 이상 분해되는 기술을 인증받은 친환경 세제다. 100% 식물성 세정성분과 FDA 승인 세정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방부제와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안전하다. 가격은 350mL 4200원, 리필용 1000mL는 6500원.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