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독일 본사의 지원으로 ‘BMW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학 및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포함한 총 17개의 학교에 자사의 650i 컨버터블 17대를 기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미래대학, 대덕대학, 대림대학, 두원공업대학, 신성대학, 신흥대학, 아주자동차대학, 여주대학, 오산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 1대학, 한국폴리텍 2대학, 한국폴리텍 7대학, 한양대학교 등 15개 대학과 광주 전자공업고등학교,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 등 우수한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공업 특성화 고등학교 2곳에 각각 650i 컨버터블이 연구용으로 1대씩 제공됐다.
한국에 첫 방문한 본 퀸하임 사장은 “BMW 그룹은 한국 사람들의 우수한 재능과 열정을 높이 인정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을 더욱 개발해 BMW를 비롯한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01년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공대에 BMW 528i와 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기증한 이래 매년 국내 각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BMW 차량을 연구용으로 기증하는 등 지금까지 총 49대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BMW 그룹 코리아는 2004년부터 국내 자동차 관련 우수 대학 관련 학과와 함께 국내 우수 자동차 인력들에게 독일 첨단 기술에 대한 교육과 함께 BMW 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산학 협력 활동인 BMW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BMW Apprenti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