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나는 매주 토요일에 미리 미리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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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7일 09시 25분


중3 아들을 둔 학부모 K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예전과 다르게 이제는 고교 입학 전부터 대학 입시를 염두에 두고 미리 준비해야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고들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몇 년 전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이라는 제도가 새롭게 생겨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나빠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데, 만약 정말 그렇다면 내 아이도 지금부터 준비를 시키고 싶다. 하지만 무엇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여기 저기 좋다는 설명회를 들어봐도 머릿속만 복잡해지고, 혹시나 싶어 당사자인 아들한테 물어봐도 그저 ‘몰라’로만 일관하니 답답하기만 하다.

앞서 제시된 K씨의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녀의 입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와 자기 일임에도 영 무관심한 자녀. 게다가 입학사정관 전형이 도입되면서 전국의 엄마들은 더 바빠졌다. 내신과 수능으로도 모자라 입학사정관제까지? 하지만 미리부터 겁 먹을 필요는 없다. 긴 안목으로 자녀의 진로를 꼼꼼히 살펴 잘만 준비한다면, 입학사정관제는 내 아이의 잠재가능성까지 폭넓게 평가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오해해 소위 ‘공부가 안 되는 자녀’를 위한 하나의 보루로 이를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은 내신 성적을 등한히 하고 이런 저런 경력만 화려하게 쌓는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는 단순한 전형이 아니다. 대학마다 그 운영방식과 형태가 각기 다르고 학과와 전공별로 준비해 나가야 할 내용들도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이를 정확히 알고 차근히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주)진학사 청소년교육연구소는 이 점에 착안해 올 10월 중고등학생이 직접 입학사정관 전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필요한 요소들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성공진학 토요워크샵’을 기획했다. ‘입학사정관 전형 이해 및 포트폴리오 구성’,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스피치 연습’이라는 3가지 주제로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성공진학 토요워크샵은 입시 당사자인 아이가 직접 참여해 스스로의 진로+진학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동시 혹은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성공진학 토요워크샵’은 중1~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토)부터 10월 20일(토)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되며 행복한 진학스쿨(www.happyjinhak.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문의 02-2013-0707).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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