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취업 후진학 장려 위해, 동의공고 졸업예정자 장학금 지원
- 가상실험실습실(Virtual Lab)은 교육과학기술부도 관심
- 고려사이버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오는 12월 모집 시작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 대학’으로 2013년 전기전자공학과를 신설하게 된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06)가 오늘(9월 27일) 12시 부산 소재 동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일)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선취업 후진학을 장려하고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동의공업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고려사이버대학교에 신입학 할 경우 일정 선발절차를 거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 고졸 취업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대학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현재 동의공업고등학교 교사이자 공학박사인 김수용(42)씨는 2013년 1학기 본교 개설과목인 전자회로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로 협약을 확대한다.
동의공업고등학교 교장이자 이학박사인 김영일(58)씨는 “이번 협약은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최적의 방안”이라며 “고등학교에서는 전공 기초를, 사이버대학교에서는 기본과 응용을 교육하여 전공 전문지식을 통해 취업까지 이어나갈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3학년 부장교사이자 공학박사인 교사 박두환(52)씨도 “교과부가 선취업 후진학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 특성화 대학인 고려사이버대학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전문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취업과 대학교 진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지도를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