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28일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모델은 신형 가야르도 LP560-4 및 LP 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Edizione Tecnica)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가야르도 LP560-4모델은 가야르도 특유의 강렬한 직선라인을 극대화 해 전체적으로 각진 형태가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
가장 큰 변화를 준 범퍼는 삼각형과 사다리꼴의 조화를 이룬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거의 전체 가로 폭에 걸쳐 위치했으며 6각형의 신형 브레이크 덕트도 적용됐다. 후방부 또한 삼각형과 사다리꼴이 조화를 이룬 에어 인테이크 룩이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아폴로 합금 휠도 신차의 강렬한 외관을 빛내는데 한 몫 했다. 고광택 검정 페인트를 프론트 스포일러와 전·후방 그릴에 적용하는 ‘스타일 패키지’도 옵션으로 내놨다.
내부의 변화는 미미하다. 검은색 알칸타라 시트와 Q-시츄라(Citura) 스티치를 적용했으며 센터콘솔은 노란색으로 마감했고 대시보드에는 검은색 가죽을 감쌌다.
가야르도 LP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에는 기존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와 후방 윙이 표준으로 적용됐다.
무광 블랙 , 무광 화이트, 오렌지 등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모델에만 적용되는 3가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2013년 형 가야르도 LP 560-4 모델은 오는 11월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외신들은 약 2억70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LP570-4 슈퍼레제라,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등 가야르도의 고성능 모델 또한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모델로 개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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