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배우 고소영 씨(40)를 패션 브랜드와 생활용품 사업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고 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CJ오쇼핑 패션브랜드컨설팅 연구소 ‘오트렌드랩’으로 출근해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내고 해외 브랜드 소싱과 상품 기획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고 씨는 1일부터 CJ오쇼핑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CJ오쇼핑 측은 “고 씨의 젊고 세련된 이미지가 트렌드 사업을 강화하려는 회사 전략과 잘 맞는다”며 “활동 영역을 패션 분야에 한정시키지 않고 출산과 육아 경험을 살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연 300억 원 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패션 및 잡화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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