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심플… 간결… 다미아니, 커플 주얼리로 딱이야!

  • Array
  • 입력 2012년 10월 18일 03시 00분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인 다미아니는 정확한 보석 선별, 장인의 정교한 손기술, 고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는 정확한 비율로 커팅한 스톤만을 고집하고 다이아몬드의 빛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기술을 사용해 다미아니 특유의 디자인을 강조한다.

다미아니는 웨딩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웨딩 링 및 예물을 선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작은 왕관을 모티브로 제작한 ‘코론치네 링’이다.

코론치네는 이탈리어어로 작은 왕관이란 뜻으로 코론치네 링은 마치 작은 왕관들이 모여 하나의 별을 이루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백금을 기본 바탕으로 그 위에 투명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마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디자인했다.

다미아니 측은 “예로부터 왕관 모양의 주얼리는 행운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며 “손에 반지를 끼면 마치 손 위에 작은 티아라가 올라와 있는 느낌을 줘 신부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코론치네 컬렉션은 반지 외에 귀걸이, 목걸이로 구성된다.

깔끔하고 도시적인 느낌의 ‘메트로폴리탄 드림’은 다미아니의 새로운 공예기술을 활용해 마치 빼곡히 들어선 도심 속 빌딩 숲처럼 표면을 디자인했다. 가운데 박힌 투명 다이아몬드는 어두운 도시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불빛을 상징한다.


메트로폴리탄 드림 컬렉션은 핑크, 브라운, 블랙 골드 컬러의 목걸이와 반지로 구성돼 있다. 목걸이와 반지는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커플 주얼리로도 손색없다. 특히 반지는 두 개 이상을 색과 굵기를 다르게 해 믹스매치하면 레이어드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다. 가죽 끈 등 다양한 줄에 끼우면 목걸이 펜던트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수정 결정체처럼 빛나는 느낌을 주는 ‘크리스털 컬렉션’은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섬세하게 커팅된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멜레 다이아몬드’가 촘촘하게 세팅돼 있어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한다. 목걸이 잠금장치 부분에도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포인트를 줬다.

풍요롭고 미(美)를 강조했던 19, 20세기 벨 에포크 시대에서 모티브를 얻은 ‘벨 에포크 컬렉션’도 인기다.

반지는 다양한 색상의 보석이 백금과 잘 어우러졌다. 벨 에포크 오르소덕스 목걸이도 이 시대의 화려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가격은 모두 미정. 문의는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02-546-3632), 신세계 강남점(02-3479-6022)으로 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