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는 데 약 6318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19세 이상 유권자는 모두 4075만1609명(재외국민 유권자 포함). 정당보조금과 투·개표 등에 책정된 예산은 총 2575억 원으로 유권자 1인당 약 6318원이 든다. 유권자 한 명당 가장 돈이 많이 드는 투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선상 부재자 투표다. 선상투표에는 20억 원의 예산이 책정돼 예상인원인 1만3000여 명이 모두 투표하면 1인당 15만3846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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