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원 회장 “LIG건설 CP손해 배상할 것”

  • Array
  • 입력 2012년 10월 27일 03시 00분


구자원 LIG그룹 회장(사진)은 LIG건설의 기업어음(CP) 사기 의혹과 관련해 2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발생한 모든 문제는 제 부덕의 소치”라며 “서민 투자자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G그룹 오너 일가는 LIG건설의 재무상태가 나빠졌는데도 지난해 3월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까지 총 1894억 원의 CP를 발행해 757명의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