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6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언론사 경제부장 초청 세미나에서 “한국 경제가 저성장 체제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경제민주화라는 곁가지 문제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을 이어간 상황에서 시급한 과제인 ‘성장 지속 논의’가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도 같은 날 전남 목포시에서 가진 ‘대불공단 중소기업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민주화를 추진하더라도 대기업 투자나 성장 동력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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