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가 해외 프로젝트 무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했다. 31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2300원(3.73%) 떨어진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물산 주가는 3분기(7∼9월) 실적에 대한 우려와 프로젝트 무산설이 퍼지며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9월 중순 7만 원을 웃돌던 삼성물산 주가는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3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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