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박람회 ‘2012 세마쇼(2012 SEMA Show)’에서 ‘JP에디션 벨로스터 터보 콘셉트 카’를 공개했다고 유럽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현대차는 일명 ‘존P(John P)’로 알려진 존 판길리난(John Pangilinan)과 협력해 ‘JP에디션 벨로스터 콘셉트 카’를 개발했다.
전체적으로 민트그린 색상을 적용하는 한편 부분적으로는 검정색을 입혔고 토요 타이어(Toyo tires)의 265/30 R19 타이어를 19인치 휠에 장착했다.
또한 1.6리터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으며 ARK 퍼포먼스의 배기관을 장착했다. 서스펜션은 KW 코일오버(스트럿에 장착한 코일스프링), 화이트라인의 스웨이바(충격완화장치), 안티리프트 캐스터 키트, 링크 ARK 퍼포먼스가 제공한 로워링 스프링(Lowering Spring) 등을 특징으로 한다.
내부는 레카로 크로스 스포츠스터 CS 시트등으로 새로이 장식했고 BP 오디오 사운드가 제작한 알파인 일렉트로닉스의 알파인 일렉트로닉스 시스템을 장착해 오디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존 판길리난은 “벨로스터의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하기위해 민트 그린 색상으로 마감하고자 했다”며 “JP에디션 벨로스터 콘셉트 카는 벨로스터 양산 모델을 최고급 튜닝카 영역으로 인도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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