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 있는 경기가 생기면 현장에 가서 응원을 하는 것을 즐긴다.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면 TV로 생중계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도 한다. 그러나 혼자 응원하는 것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호프나 바(Bar)에서 즐기는 것은 더한 재미일 것이다.
타이페이의 동구에 있는 영국식 바인 ‘On Tap’ 또한 타이페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좋아하는 운동 경기를 즐기는 데는 제격인 곳이다. 영국이나 미국에서 하는 스포츠를 생중계 해주는 이곳은 타이페이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관광지로는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운동 기구들이 다양한 타이페이에서는 볼링이나 실내야구 등 다양한 운동 장소들이 갖춰져 있다.
이처럼 타이페이의 운동 시설들을 비롯해 타이페이의 각종 여행 정보들은 최근 상영된 미니영화 ‘타이페이에 빠지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타이페이의 관광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타이페이시 정부 관광국에서 제작한 ‘타이페이에 빠지다’는 중국인 후샤(胡夏)와 한국인 조혜선이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미니영화다.
특히 지난 31일 상영된 제 4회 ‘매운 맛’에서는 타이페이의 운동 시설과 재래 시장 등의 풍경을 비롯해 대표적인 타이페이의 먹거리 중 하나인 마라궈(麻辣鍋)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미묘한 관계를 진행해왔던 두 주인공이 타이페이를 떠나기 전 마지막 날을 보내는 가운데 그려지는 애틋한 감정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한편 ‘타이페이에 빠지다’ 미니영화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LoveTaipeiLove)에서는 미니영화 상영정보 및 스틸사진, 배우 인터뷰 등을 비롯해 타이페이에 대한 다양한 관광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타이페이와 한국 왕복이 가능한 2인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미니영화 ‘타이페이에 빠지다’의 대망의 마지막회는 11월 12일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정보 및 타이페이에 대한 다양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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