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휴지통]25일간 자전거 한국여행 80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자전거여행으로 한국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자전거여행 상품(사진)을 내놓는다. 자전거에 익숙한 유럽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하는 24박 25일 일정의 이 상품 가격은 약 800만 원이다. 관광공사는 내년 4월부터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독일의 자전거 전문 여행사, 언론인 등을 초청해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여행 코스를 답사했다. 북한강과 낙동강변, 강원도, 경북 안동시 일대를 자전거로 돌아본 이들은 때 묻지 않은 비무장지대(DMZ)와 안동 하회마을 등을 베스트 여행지로 꼽았다.

지난달 29일에는 러시아에서 온 언론인 등 16명이 자전거 투어를 하며 한국 대중음악과 음식, 전통춤 등을 체험했다. 이 영상은 러시아 국영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
#자전거여행#한국여행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