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현대重, 태양광 R&D센터 개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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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태양광 R&D센터 개소

현대중공업은 충북 음성군 태양광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연구개발(R&D) 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 공사를 시작해 226억 원을 투입한 이 센터는 총면적 2815m²로 태양전지와 모듈 개발 및 분석 등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효율 태양전지 구조와 재료를 연구하고 원가 절감형 재료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서부발전, 태안火電 9, 10호기 착공

한국서부발전은 7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건설본부 현장에서 태안화력발전소 9, 10호기 건설에 착공했다. 태안화력 9, 10호기는 각각 1050MW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된다. 서부발전은 총 3조3000억 원을 들여 2016년 6월 9호기, 12월에 10호기를 준공할 예정이다.
■ LG ‘옵티머스 뷰2 핑크’ 출시

LG전자는 8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앞뒤를 핑크색으로 꾸민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2 핑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5인치 크기의 큰 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e북(전자책)을 읽는 데 편리하다. LG전자는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체조 선수 손연재를 모델로 기용했다.
■ NHN ‘한국판 시리’ 스마트폰 앱 선보여

NHN이 이르면 다음 주 초 ‘한국판 시리’에 해당하는 스마트폰 앱 ‘링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애플 아이폰에 적용된 음성을 알아듣는 인공지능 비서 ‘시리’와 비슷한 서비스로 우선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쓸 수 있다. 예컨대 “‘도둑들’ 주인공이 누구지”라고 물으면 이 질문이 영화 ‘도둑들’에 대한 것임을 깨닫고 영화배우 이름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 농심 ‘사천 짜파게티 큰사발면’ 시판


농심은 짜파게티에 매운맛을 더한 ‘사천요리 짜파게티 큰사발면’을 8일 출시한다. 농심은 최근 편의점 증가로 컵라면 시장이 확대되고 불황에 매운맛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짜장수프의 양을 늘리고 볶은 양파를 넣어 정통 중화요리 맛을 살렸다. 소비자가는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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